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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27

지난 여름의 서대문 안산 나들이 (feat.필름카메라) 벌써 반년이 지나간 추억. 작년 여름 엄마랑 둘이 다녀온 서대문 안산이다. 서대문 형무소 뒷편에 산이 있다는 걸 이 때 처음 알았고, 서대문 형무소에 가보는 것은 고등학교 단체 관람 때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서대문 안산이라며 엄마는 마치 동네 야트막한 뒷산인 듯 이 곳을 설명해주셨고 나는 자연스럽게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선 것이었다. 자연앞에 방심은 금물이다. 날도 덥고 체력도 딸려서 꽤나 힘들었던 추억이다. 사진에는 힘듦이 담겨있지 않으니 아름답기만 한 추억이다. 이 산행에는 내 고장난 미녹스35pl 카메라와 등가교환 되었던 올림푸스뮤줌이 함께해주었다. 훌륭한 분들을 만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높고 붉은 벽돌담과 녹색 숲이 대조적이었다... 2020. 1. 5.
<올림푸스 뮤 줌> 일산 풍동 빠르크 필름 스캔 이번에 스캔 받은 필름은 어찌나 오랜만의 스캔인지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일산 애니골 근처에 있는 빠르크라는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예쁘고 빵이 맛있어서 몇번 더 찾아가게 되었다. 풀네임은 '빠르끄베이커리카페' 라고 한다. 올림푸스 뮤 줌 카메라로 찍었고 필름은 기억나지 않음. 보정 안함. 카페는 넓은데 찍은 곳은 몇군데 없다. 동글, 넙적, 길쭉한 조명들이 모여있으니 미니언즈같다. 각자 귀엽지만 함께 있으면 더 귀여운 그런 느낌. 목욕탕 타일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세워놓은 듯한 느낌이 새로웠다. 타일 뒤가 궁금했다. 타일 뒤에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둥글고 예쁜 스탠드 등이 숨어있었다. 탁 트인 고양대로 뷰를 갖고 있다. 새하얀 옥상에는 새하.. 2020. 1. 3.
<올림푸스 뮤 줌, 씨네스틸 50D>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여행중 버스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온 스트라스부르. 필름카메라를 안 들고다닌지 오래되어 한롤을 카메라에 넣어두고 1년 반동안 묵혀뒀다가 이제야 스캔 했다. 필름은 궁금해서 사뒀던 씨네스틸...비싼건데... 내가 다룰수 있는 필름이 아니었나보다. 왜이리 사진이 울지 올림푸스 뮤 zoom 필름 카메라CINESTILL 50D 2018. 11. 8.
<필름사진> 일산 호수공원 벚꽃2 벚꽃만 있을때 보다 다른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을 때 더 예쁘다. 올림푸스 뮤 zoom 필름 카메라FUJI COLOR C200 2017. 4. 27.
<필름사진> 일산 호수공원 벚꽃 10여년 전에는 호수공원에 가도 나무들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제 세월이 지나서 다들 키 큰 나무가 되었다. 내 키는 크지 않았다. 올림푸스 뮤 zoom 필름 카메라FUJI COLOR C200 2017. 4. 13.
<필름사진> 보령 웅천의 시골 마을 필름 카메라로 찍어본 눈덮인 논밭의 풍경 AGFA OPTIMA 2017. 1. 15.
<필름사진> 일산 호수공원 미관광장 미녹스35 필름카메라로 담은 일산 호수공원 미관광장. 옛날 느낌. MINOX35 PL 2016. 12. 10.
<필름사진> 춘천 상상마당 필름카메라 미녹스 35PL로 담아본 춘천 상상마당 MINOX35 PL 2016. 11. 13.
<필름사진> 후쿠오카 거리 풍경 후쿠오카 다마나 시 무도관 앞집이다. 널려있는 빨래가 정감가는 모습. 지난 후쿠오카 여행때 필름카메라로 담아본 거리의 풍경. 소박한 느낌들이 참 좋다. MINOX35 PL 미녹스35 PL 2016. 11. 2.
<필름사진> 담장과 덤불꽃 필름카메라로 담아본 길거리 담장과 풀 MINOX35 PL 2016. 10. 23.
<필름사진> 게스트 하우스 입구 우산꽂이 게스트 하우스 입구 우산꽂이 필름카메라로 담은 7월 홍대 와우 게스트하우스 비오는 날의 풍경 2016. 9. 14.
<필름사진> 해질녘 한강 필름카메라/미녹스35PL 201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