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 2일차 여행지는 오키나와 중부의 미나토가와, 요미탄 도자기마을, 마에다곶입니다. 본격적으로 렌트카를 빌려서 돌아다니기 시작한 날이에요. 여행 내내 흐린날이 대부분이었지만 즐겁게 다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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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 여행 1일차 여행코스 (유이레일 가격/슈리성/국제거리 포장마차)
오키나와 기본 정보 인천공항 ~ 나하공항 : 2시간 25분 평균 온도 : 23도 시차 : 우리나라와 동일 도착해서 입국수속까지 마치고 나니 오후 2시 30분쯤 됐어요. 렌트카는 둘째날 부터라서 첫날은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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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3일차 여행 코스 (코우리대교 / 푸른동굴 셀프 스노클링 정보)
3일차에는 2일차에 실패한 마에다곶 푸른동굴 스노클링에 재도전 했습니다. 푸른동굴 스노쿨링은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이 날 아침부터 흐리고 바람이 어마어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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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4일차 여행 코스 (오지마섬/우미카지 테라스)
마지막 날은 고양이섬으로 알려진 오지마 섬과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우미카지 테라스에 들러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우미카지 테라스를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는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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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가와
미나토가와는 오키나와에 미군들이 유입되면서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외국인 주택 단지입니다. 작은 단층 주택들에서 미국스러운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카페나 레스토랑, 편집숍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서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미나토가와 주차정보
< 코인 주차장 >
구글맵 : Minatogawa States Side Coin Parking Lot
주소 : 2 Chome-17-3 Minatogawa, Urasoe, Okinawa
<미나토가와 코인주차장 가격 >
8:00~20:00 30분당 100엔
20:00~ 8:00 12시간 700엔
근처에 주차하기가 까다롭다고 하는데 미나토가와 내에 코인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해요. 미나토가와를 찍으면 꽤 구역이 넓어서 원하는 주택단지를 찾는데 헤맬 수 있습니다.
혹은 카페나 식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오하코르테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았습니다. 오하코르테 카페 정보는 사진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미나토가와의 주택들. 재준이는 못보는 세상입니다.
<오하코르테 オハコルテ 港川本店>
구글맵 : 오하코르테 미나토가와점
주소 : 2 Chome-17-1 Minatogawa, Urasoe, Okinawa
오하코르테는 타르트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디저트 좋아하시면 완전 추천합니다.
맛있어보이는 타르트들 ... 고르기 너무 힘들었어요.
미나토가와의 전체적인 분위기처럼 카페 안에서도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저는 딸기 타르트랑 치즈 타르트를 주문했어요. 사진은 딸기타르트만 있지만 진짜 모두 다 존맛입니다.
예쁘게 조사서 먹어요.
요미탄 도자기 마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도자기 공방들을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에요. 구경하면서 도자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은 접시나 찻잔은 500엔~1000엔대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요미탄 도자기 마을의 공방들은 대부분 오후 5시까지 영업하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미탄 도자기마을 주차장 : Yachimunnosato Parking Lot
주소 : 2705 Zakimi, Yomi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주차 비용 : 무료
입장료 : 무료
영업시간 : 11:00~17:00
요미탄 도자기마을은 주차할 곳이 널널해요. 입장료나 주차비는 따로 없으니 주차 후에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면 됩니다.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공방 건물들.
여기는 유리공방이더라구요. 요미탄 도자기마을에서는 흙으로 빚은 도자기와 유리 공예 제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구경하다보면 사고싶어져요. 저는 친구들 선물용으로 조그만 잔을 몇 개 구입했습니다. 오키나와의 도자기 장인이 만든 잔이니 선물용으로도 좋겠다 싶어요.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 선물입니다.
요미탄의 가마들.
시샤 조각상은 대부분의 가게에서 빠지지 않고 전시중이에요.
시샤는 오키나와의 해태같은 상징물입니다. 입을 다물고 있는 암컷과 입을 열고 있는 수컷이 한 쌍이에요. 오키나와의 거의 모든 집과 건물 입구에서 시샤 조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꽤나 힙한 시샤 조각상도 있네요.
마에다 곶 (Cape Maeda)
마에다곶은 푸른동굴 스노클링과 다이빙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3월 말에도 주차장이 꽤 붐비고 있었어요. 마에다 곶, 푸른동굴을 방문할 때는 마에다 곶의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주차가 불가하니 시간을 맞춰 미리 방문하는게 좋겠습니다.
구글맵 검색 : Maeda Parking Lot
주소 : Maeda,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주차 비용 : 1시간 100엔 (승용차 기준)
주차장 이용시간 : 7:00~ 17:30 (17시 이후 주차불가)
둘째 날은 마에다곶에 4시 쯤 도착했는데 스노클링 하기에는 시간도 늦었지만 주황색 깃발이 걸려있다가 빨간 깃발로 교체하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근처 산책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에다 곶은 주차장 앞의 깃발 색으로 그날 바다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 파란색 깃발 : 개인 입수 가능
- 노란색 깃발 : 인솔자 동반 입수
- 주황색 깃발 : 주의, 경보 단계
- 빨간색 깃발 : 입수 금지
체감하는 날씨와 바다의 상태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푸른동굴 스노클링을 갈 예정인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이 지나다닌 흔적이 있길래 특이한 바위산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튼튼한 신발 필수! 쪼리나 슬리퍼는 위험해요.
마에다곶 푸른동굴 스노클링 정보는 다음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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