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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남의나라

오키나와 자유여행 4일차 여행 코스 (오지마섬/우미카지 테라스)

by 수쟁이 2023. 4. 9.

마지막 날은 고양이섬으로 알려진 오지마 섬과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우미카지 테라스에 들러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우미카지 테라스를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는데 날씨도 맑았고 상상하던 오키나와의 청량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잠깐, 혹시 오키나와 여행 1, 2, 3일차 포스팅도 확인해 보셨나요? 

 

 

오키나와 자유 여행 1일차 여행코스 (유이레일 가격/슈리성/국제거리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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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2일차 여행 코스 (미나토가와 주차 /요미탄 /마에다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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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3일차 여행 코스 (코우리대교 / 푸른동굴 셀프 스노클링 정보)

3일차에는 2일차에 실패한 마에다곶 푸른동굴 스노클링에 재도전 했습니다. 푸른동굴 스노쿨링은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이 날 아침부터 흐리고 바람이 어마어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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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카지 테라스


우미카지 테라스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계단형으로 모여있는 곳이에요. 나하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이니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바로 방문하거나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러서 릴렉스하기 좋은 여행코스입니다. 

 

<우미카지 테라스 주차하기>
구글맵 검색 : ウミカジテラス専用駐車場
여기에 주차를 못했다면 일방통행 길을 따라 갑니다.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주차를 조금 멀리 했더라도, 우미카지 테라스까지 가는 길이 멋진 산책코스라서 괜찮아요.

 

 

 

 

전체적인 건물이 하얀 색이라 맑은 날의 하늘과 바다에 대비대는 색감이 꼭 산토리니를 떠올리게하는 오키나와 여행지입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요. 계단도 우미카지 테라스의 포토존입니다. 

 

 

우미카지 테라스 곳곳에 야자수가 있어요. 거의 모든 곳이 포토존이더라구요. 하와이는 안가봤지만 상상속의 하와이는 이런 느낌입니다. 

 

 

내려다보이는 바다도 정말 푸르고요. 

이 날이 4일 여행 중 유일하게 맑은 날이었는데, 공항 출국 전에 들르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가게들, 식당들마다 전용 테라스가 있어서 음료나 음식등을 구입하고 가게의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테라스들은 모두 바다를 보고있어서 모든 자리가 명당.

 

 

테라스마다 특색이 있어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느라 눈이 바쁩니다. 

 

 

해먹 테라스도 있구요. 

 

 

 

 

저는 시간상 간단한 음료를 먹으면서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류큐온천이 바로 뒤에 있어요. 온천을 좋아하신다면 참고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저는 끝내 먹지 못했네요. 3월은 아직 날이 그렇게 덥지 않았고 다른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아이스크림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 

 

 

 

고양이섬 오지마섬


고양이섬으로 유명한 섬이 있다고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 한국어로는 왠지 가면 안될 것 같은 이름, 오지마섬입니다. 

오지마 섬은 오키나와의 남쪽 끝 즈음에 있는 섬입니다. 다리가 놓여있어서 차로 이동할 수 있어요. 

 

 

<오지마섬 주차장 정보>
구글맵 검색 : 나카모토 센교텐 덴푸라
오키나와에서 꽤 인기있는 덴푸라 집이라고 합니다. 바로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덴푸라 가게를 포함해서 섬 입구쪽에 몇몇 가게가 몰려 있는데 대부분 오전 10시 30분 이후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오지마섬을 넘어가는 다리. 남쪽이 해변이 이쁘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고양이 섬이라고는 하지만 오지마섬은 버려진 고양이가 많은 섬이라고 합니다. 간혹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이는 고양이들도 보이더라구요. 괜히 마음쓰게 되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고 할 수는 없겠어요. 

 

 

 

인절미같은 치즈냥이. 왜이렇게 털썩 앉아있는 걸까요. 

 

 

 

이 고양이는 귀가 안좋아보였는데 멀리서부터 따라다니더라구요. 먹을거라도 주는 줄 알았나봅니다. 

 

 

고양이와 별개로 오지마 섬의 건물들은 옛 느낌이 나는 집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3박 4일의 오키나와 여행을 마쳤습니다.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은, 시간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주요 여행지는 얼추 훑어본 것 같으니 다음 여행때는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데 전념해보겠노라 다짐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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