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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남의나라/홍콩

<마지막이 될 2박3일 홍콩여행기> 침사추이 슬립 인 호텔 리뷰

by 수쟁이 2016. 11. 18.




침사추이 숙소 Sleep in Hotel 리뷰


홍콩에서 묵었던 곳은 이름이 슬립인호텔이었다. 북킹닷컴에서 예약했었는데 이름은 호텔인데 게스트하우스 같기도 하고... 2박에 20만원 초반으로 굉장히 저렴했기에 그냥 예약했다. 출발하기 며칠 전에 예약하느라 가격 적당한 방 찾기가 힘들었다...



이 호텔은... 우리나라 모텔같은 느낌인데, 어쨌든 침사추이역 바로 근처에 있다. 



여기 침사추이 역에서 왼쪽에 보이는 D 출구를 따라 나가면 2분거리에 있다.


나가서 큰길로 가면 많은 인도 사람들이 다가와 언니 시계봐요? 가방 봐요? 라고 물어본다 ㅋㅋ 







호텔은 이 커다란 낡은 건물 11층 한쪽에 있다. 건물 안에는 일반 가정집도 있는 것 같고 미싱질을 하는 가게도 있는 것 같고, 몹시 오래되고 다양해 보였다. 예전에 소림축구에서 보던 중국 느낌이었다.





여기는 이슬람교 예배를 드리는 곳 같다...ㄷㄷ 암튼 여기로 직진하면 호텔 입구가 나타난다.


사실 난 이쯤 왔을 때부터 차라리 돈을 더내더라도 다른 호텔을 다시 찾아볼까... 하는 강한 회의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호텔은 괜찮았다. 인도인이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친절했다. 심지어 내부는 의외로 깨끗해서 놀라웠다. 








내부의 복도 샷. 






그리고 이게 방이다. 이게 더블룸인데, 혼자 쓰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화장실 겸 샤워실도 있고... 









보면 전기 어댑터도 미리 꽂혀져 있다. 






작지만 나름 있을 건 다 갖췄다..






건물 복도에 고양이도 있다. ㅎㅎ


나는 예약할 때 블로그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당혹스러웠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북킹닷컴에서의 평은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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