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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남의나라/홍콩

<마지막이 될 2박3일 홍콩여행기> 침사추이 시내 돌아보기

by 수쟁이 2017. 1. 15.







미루다 보니 이제야 홍콩 여행기를 마저 올리게 되었다... 나는 게으름뱅이니까


다녀온지 꽤 되서 기억이 잘 안나니 사진 위주로 올려야겠다. 나는 2박 3일로 짧게 다녀온 거라서 뭐 진득하게 구경한 것도 없고. 기억속의 침사추이는 영 별로였다. 사람은 바글바글 하고, 길거리에서는 1미터에 한명씩 호객행위, 낡은 건물 실외기에서 길거리로 떨어지는 물방울들... 처음엔 비오는 줄 알았다.  


그래도 그런게 매력이라면 매력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한참 헤매다 숙소에 도착한건 저녁쯤이라 야경 사진부터.  










침사추이에서 항구쪽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다. 















유명한 홍콩의 야경. 스타페리 터미널 쪽에서 바라본 빅토리아 하버. 여기는 좋았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리플레이 하면서 벤치에 가만히 앉아서 반짝거리는 건너편을 보니 시원하고 기분도 좋고. 10월이었지만 홍콩은 너무 더웠다. 










이제 낮의 풍경. 침사추이 대로에서 어제 갔던 빅토리아 하버쪽으로 쭉 걷다보면 저 멀리에 LG G5전광판이 크게 보였다. 건물들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옆에 삼성도 있다. 빅토리아 하버가 하도 유명하니, 그 라인에는 알만한 기업들은 다 저렇게 큼직하게 간판을 걸어 놨다. 






















신식 빌딩과 구식 빌딩이 공존하는, 희안한 빈티지가 매력인 침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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