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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가글 제대로 하는 방법

by 수쟁이 2020. 11. 8.

오늘은 가글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아볼 것입니다.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댓가는 스트레이트 훅을 통장에 묵직하게 꽂아 넣기 때문입니다. 굳이 치아 때문은 아니고 요즘 주변에 잔병치레가 많아 으레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자산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지킴으로써 자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그동안 가글은 칫솔질할 시간이 모자랄 때나 급하게 사용했는데요, 당연히 가글은 양치를 결코 대신할 수 없답니다. 반성합니다. 그럼 가글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글을 하는 이유 

우선 가글을 왜 하는 걸까요? 이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글의 대표적인 기능(?)은 역시 입냄새를 방지해 주는 것이며 세균 소독을 통해 잇몸 건강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칫솔질과 가글을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칫솔질만으로는 관리할 수 없고 가글만으로는 안되는 영역을 서로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치질 바로 직후에 가글을 사용하면 구강내 유익한 균까지 없애버린다고 하니 양치 후 30분이 지나고 가글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가글의 종류

찾아보니 가글은 3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는 시중에 판매하는 리스테린이나 가그린같은 구강청결제가 있고요. 두번째는 소금물(식염수) 가글입니다. 단순한 민간요법 같지만 꽤 많은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재료가 달라도 방법은 같습니다.

1) 구강청결제로 가글하기 

10~15ml의 구강청결액을 이용합니다. 입안에 머금고 약 30초 가글 후 삼키지 말고 뱉어냅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잔여물은 물로 헹궈냅니다. 하루 1~2회 권장하는데 알콜 성분이 들어간 가글일 경우 오히려 입 안이 말라 입냄새를 유발하게 되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가글을 하는 것은 자는동안 입안에 쌓였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좋습니다. 

 

 

 

 

 

 

2) 소금물로 가글하기 

소금물로 가글을 하겠다면 우선 따듯한 물 한컵에 소금 반 티스푼을 녹여줍니다. 염분에 소독기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염증을 완화시키는 항염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소금물 가글을 하루 세번씩 하면 감기 같은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루 2~3회 권장하며 잠들기 전에 소금물을 이용해 가글을 약 1분 정도 하고 잠자리에 들면 충치가 예방되고 목의 건조함을 완화시켜줄 수 있어 좋습니다. 

 

가글하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1) 소량의 구강청결제 또는 소금물을 입에 넣고 입안에서 헹굽니다. 볼과 혀를 잘 움직여서 입의 양 옆과 앞쪽 등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가글링으로 헹궈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아~~"하고 진동 소리를 냅니다. 이 때 액체를 삼키면 안되고요 목구멍을 잘 닫아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게 잘 익숙해지지 않더라고요. 

3) 약 30초간 구강청결제 또는 소금물로 입안을 헹군 뒤 뱉습니다. 그리고 물로 입안을 헹궈냅니다. 이 때 약 10번 정도 물을 머금고 뱉어 깨끗히 헹궈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가글의 두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마를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건강함을 유지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모두들 아프지말고 건강도 잔고도 지켜내는 현명한 어른이 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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