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바닐라라떼 솔직 구매후기(카페인 정보)

 카누 바닐라라떼 구매 이유 

지난번 카누 민트초코라떼에 이어서 이번에는 카누 바닐라라떼 구매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카누 바닐라 라떼를 구매한 이유는 민트초코라떼가 마음에 들었고 그러므로 바닐라 라떼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단 것을 막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집에 달달한 간식이 하나도 없는건 섭섭하니까 늘 채워주고 있습니다. 

 

민트초코라떼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카누 민트초코 라떼 솔직하게 후기

 

그럼 우선 패키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8개 스틱이 들어있는 패키지입니다. 지난번 민트초코는 패키지도 예쁜 민트색이더니 이번에는 바닐라에 맞춰 차분한 크림색 패키지입니다. K 부근에 칼선이 있는데 못찾고 윗부분을 뜯었네요. 

스틱 1개당 17.3g이고 80칼로리입니다. 카페인 함량은 패키지에 적혀져 있지 않은데 찾아보니 카페인은 스틱 당 30~32mg 함량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카누 아메리카노 스틱이 한 개당 71mg 카페인이 함량되어 있다고 하니 그보다는 카페인이 조금 덜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카누 아메리카노는 200ml, 바닐라라떼는 100ml의 물에 풀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용 방법 :  맥심 카누 바닐라 라떼 스틱 1개에 물 100ml를 부어 풀어줍니다. 

 

스틱은 비닐류 재활용입니다. 왜 옛날에 네스퀵 같은 코코아는 큰 통으로 나와서 원하는대로 퍼먹고 그랬잖아요? 카누도 스틱 외에 대용량 패키지를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쓰레기 버리기도 편할텐데 말이에요. 물론 이유가 있겠지만요. 

 

 카누 바닐라라떼 후기 

우선 스틱 한개를 컵에 부어주었습니다. 시키는대로 100g 물을 맞춰 부어보려는 계획으로 야심차게 저울까지 꺼냈습니다. 

 

저울에 0을 맞춰 주고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인간미 9g이 더 들어갔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연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누 스틱 커피는 대체로 권장량대로 맞춰서 물을 타면 조금 맛이 쎄더라구요. 사실 평소에는 대충 물을 따라 넣다보면 권장량은 이미 초과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란. 잘 용해시켜 주었습니다. 

 

가끔 카페에서 바닐라라떼 시켜보면 엄청나게 달아서 텁텁함까지 느껴보신적 있으실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카누 바닐라 라떼는 단 맛이 적당하고 전체적인 커피의 향도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언급했듯이 원래 커피를 연하게 먹기 때문에 이 맛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평소 진한 커피를 즐기는 분이라면 권장량대로 물을 100ml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카누 바닐라라떼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