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추천상품 고르곤졸라 냉동피자

얼마전에 신세계 아울렛에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 갔는데 어쩜 틀어논 음악도 신나고 진열되 있는 것들 다 먹고 싶게 생겼더랍니다. 그래서 몇 개 골랐는데 맛있었던 리얼밀 고르곤졸라 냉동피자를 소개해봅니다. 이 날 이후로 지나가다가 노브랜드 마트가 있으면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게 됩니다. 딱히 이마트 주식을 사서 그런건 아니에요. 

 

미니오븐에서 완성된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윤이 나요. 칼집은 따로 없어서 가위던 칼로 잘라 먹어야 하는데 피자가 얇고 또 토핑이 별로 없으니 자르기도 편합니다. 포장지 까서 오븐에 넣고 돌리면 되니까 조리도 편합니다. 

 

상품은 이렇게 생겼어요. 6,000원이고 피자 2판이 들어있습니다. 밖에서 고르곤졸라 한판 먹으러면 못해도 15,000원은 드는데 맛에서 그정도의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제 입맛에는요. 참고로 제 기준에서 고르곤졸라 피자는 일종의 맥주랑 먹는 과자 느낌입니다. 

 

 

노브랜드 리얼밀 고르곤졸라 피자 조리방법

조리방법도 여러가지 적어놔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요알못은 혹시라도 조리방법에 내가 가진 요리도구가 안 써있으면 정말 못만들거든요. 저는 가정용 미니 오븐을 사용해서 조리했습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하나씩 비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덩그러니 놓여진 피자가 조금 초라해보이니까 얼른 오븐에 넣어주려 합니다. 

 

하나 까서 오븐 트레이에 올려봅니다. 저는 종이 호일을 깔아주는 편인데요. 그럼 트레이를 덜 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듬성듬성 하지만 적당히 잘 올라가 있는 치즈들. 치즈가 모자란 건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완성하고 먹어보니 전혀 모자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냉장고에 여분의 치즈가 있다면 토핑을 추가로 올려줘도 되겠지요. 

 

 

오븐에 넣어주었습니다. 이 피자에게는 우리 오븐이 조금 좁네요. 다음번엔 반 잘라서 잘 정리해서 넣어줘야겠습니다. 

 

조리방법에서 언질한대로 10분쯤 지나면 치즈가 녹아 이런 모습이 됩니다. 

 

한조각 접시에 담아봅니다. 기름기가 잘잘 흐릅니다. 왜 우리집 접시만 이렇게 촌스러운 걸까 모르겠습니다. 제가 골라서 그런걸까요. 

 

고르곤졸라 피자에는 꿀이 빠질 수 없지만 우리 집에는 꿀이 빠질 수 있습니다. 꿀이 없으므로 커클랜드 메이플 시럽에 찍어 먹도록 합니다.

 

시럽까지 찍어먹으면 기름지고 달달한 완벽한 고르곤졸라입니다.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고르곤졸라 피자의 가장 큰 장점은 꿀과 시럽을 잔뜩 발라 먹어도 되는 음식이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꿀과 시럽을 맛있게 먹는 방법! 노브랜드 리얼밀 고르곤졸라 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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