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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우리나라

북한이 보이는 파주 임진각으로

by 수쟁이 2016. 9. 12.


 




 이번 주말에 파주 임진각에 다녀왔다.


우리는 경의선을 타고 문산역에서 내려서 058번 마을버스를 타고 임진각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도로를 따라 가보면 이런 가게? 식당? 들이 나온다.


우리는 여기서 막걸리 한사바리와 돗자리(5000원)를 사서 주변 관광에 나섰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강건너를 바라보며 우와 저게 북한인가봐... 하고 감탄했지만 


전망대 망원경에 500원을 넣고 강건너를 구경하다가 태극기를 발견하고 왠지 실망했다.



강건너 산너머까지는 한국이라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꽤 있었는데 신기했다.


분단국가라는 점이 관광포인트가 되다니 씁슬하다.







그러고나서 돗자리 깔곳을 물색하다가 이 공원에서 자리를 펴고 누웠다.


막걸리를 홀짝거리며 누워있으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지만


구름에 가려있던 햇빛이 나타나서 그늘을 찾아떠났다.






돗자리에 누워서 바라본 하늘의 풍경







그렇게 몇시간 누워있다가 집가는 길에 입구쪽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바이킹을 타기로 했다.


일인당 4500원이다. 자유이용권도 있는데 30,000원으로,


누구나 50% 할인받고 가는 롯x월드 자유이용권의 할인 가격보다 비쌌다.








바이킹은 꽤 재미있었다.


사실 짱 재밌었음. ㅋㅋ 






저녁으로 운정역 근처에 있는 장어킹을 먹으러 갔다.


1kg 49,000원에, 테이블 사용료라고 해서 일인당 2,000원씩 추가!


그 밖에 물이나 야채 등은 알아서 가져다 먹어야 한다. 






직원분이 이렇게 자르는것 까지 해주신다. 






냠냠 맛나는 장어킹! 





먹은 뒤에는 소화시킬겸 운정호수공원 근처를 배회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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