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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맥북 프로 USB-C타입 허브 엘라고 멀티허브 6 in 1 (4K HDMI, SD카드) 스페이스 그레이스 사용 후기

by 수쟁이 2020. 3. 24.

내가 가진 맥북프로는 2019년 하반기 모델로, 사용하며 느낀 불편한 점을 꼽자면 당연 포트 단자. 당당하게 양옆으로 박아놓은 4개의 동일한 C타입 포트 때문이다. 나는 C타입 말고 다른 타입의 usb도 많이 꼽꼬 싶은데, 애플이 왜그랬을까 일반 usb포트는 너무 커서 빼버렸을까?

 

그것에 대한 고찰은 애플 마음이겠거니 넘어가고 난 부족한 내 맥북의 usb포트나 채워주기 위해 허브를 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애플 정품 어댑터를 사줌으로써 더이상 그들의 배를 불려주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엘라고elago 제품을 선택했다. 평이 좋았고 이 회사의 다른 제품도 사용중인 것이 있어서 익숙해서 그랬다. 

 

 

USB-C타입 허브 엘라고 6 in 1 후기

 

준비물 : 맥북 (프로 16인치 스페이스 그레이스)

신   규 : 엘라고 6in1 C타입 허브 (6개 포트의 기능을 하나로..!)

 

 

평소에 옷을 입을 때도 깔맞춤을 좋아하는 편이다. 당연히 맥북도 깔맞춤을 해줘야겠지. 갖고 있는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과 세트인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옅은 부식감의 재질감까지 디테일하게 살렸다는 점이 특히 만족스럽다.

 

양 옆 귀퉁이는 내가 찌그러뜨린 것이 아니고 디자인인데 기본 도형을 그냥 갖다 쓰기에는 디자이너가 심심했는지 살짝 꼬아서 만든 모양이다. 

 

 

패키지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담겨져 있다. 까자마자 바로 분리수거를 해서 패키지 사진은 찍은 것이 없다. 환경을 생각해보자면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심플한 포장이 요즘은 고맙다.  

 

 

 

왼쪽부터 USB 3.0포트 x 2개 (USB2.0이나 1.1도 지원), SD 카드 슬롯, microSD카드 슬롯, 60w PD 충전포트가 꽂혀 있다. 

 

USB포트가 2개나 있다니 이렇게 고마울데가 있나? 블루투스 마우스용으로 한 칸, 외장하드 한 칸 꼽을 수 있는 넉넉함이다. 단점을 한 개 꼽아 보자면, 내꺼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USB포트 2개를 다 꽂으면 하나가 이상하게 버벅거린다는 점이다. 그럴 때는 빼냈다가 다시 꼽거나 꽂은 채로 미미하게 단자를 움직여보면 어느 핀트에선가 제대로 작동한다. 

 

60w 충전포트는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출력양이다. 

 

 

옆에는 4K HDMI 포트가 있다. 이제 4k 티비를 사면 된다. 

 

이렇게 6개의 포트인데, 타사에 비해 너무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는 않은 포트 갯수로 적절하게 포지셔닝 되었다는 느낌이다. 

 

맥북 프로 16인치가 가진 4개의 C타입 포트 초점이 어디 맞은건지 모르겠다.

 

 

짠. 반대편에는 아무것도 없다.

 

 

엘라고에서 구매하면 자사제품 15% 쿠폰도 동봉되서 오니 참고해보자.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 이것을 클릭한다면 나도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너무 좋다. 

 

 

엘라고 [엘라고] 6IN1 카드리더 HDMI USB-C타입 멀티허브 USB허브, 단품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맥북프로 16인치 엘라고 USB-C타입 허브 6 in 1 

엘라고 허브가 맥북프로 16인치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알아보자.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것 같은 컴팩트한 사이즈가 좋다. 단자도 들어가고 pcb도 들어가려면 아무래도 이정도가 최소한의 사이즈가 아닐까 싶다. 까만색 코드는 처음에는 저 모양으로 굳어진 건 줄 알았는데 사용하다보니 유연하게 구부러진다. 

 

자세히 보면 같은 스페이스 그레이지만 컬러감이 살짝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맥북이 쿨그레이라면 엘라고 허브는 웜그레이의 느낌이 살짝 나는 것이다.

 

사진을 찍고 보니 맥북을 좀 닦아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두달 정도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잘 사용중인 만족스러운 제품이라서 리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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