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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제품 리뷰] 스탠리 고 진공 텀블러 매트블랙 473ml 사용후기

by 수쟁이 2020. 3. 17.

 

처음으로 텀블러를 구매했다. 학원이나 스터디 카페에 들고 다닐 목적으로 샀는데, 코로나 때문에 나도 텀블러도 집 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건 스탠리의 많은 텀블러 중 하나인 '스탠리 고 진공 텀블러'.

본인 친구들 피셜 텀블러 중 스탠리 제품이 제일 쓸만하다고 하여 찾아보다가 디자인이 심플한 것이 마음에 들어 골랐다. 

 

크기는 내 손이 많이 작은 편이라서, 왠만한 여성의 손이면 편하게 잡아 들 수 있겠다. 부럽다. 

 

특징 : 473ml / 매트블랙 

 

기능 : 보온 4시간, 보냉 7시간 

기타 :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BPA Free, 18/8

 

스탠리 텀블러는 스타벅스 음료와 비슷한 용량으로 사이즈를 내놓고 있다. 

237ml (숏), 355ml (톨), 473ml (그란데), 591ml (벤티) 등등. 

너무 작으면 부족하고 너무 크면 무거울까 걱정되어 어중간하고도 적절해 보이는 그란데 사이즈 473ml 용량으로 정했다. 

 

컬러는 시크한 매트블랙.

 

매트블랙 바디와 스테인레스 입구의 대비가 곱고, 로고는 매트블랙 페인트를 까서 밑의 스테인레스가 드러나도록 효율적으로 제작 되었다. 마치 5년 전까지 맥북이 액정 백라이트로 로고를 빛냈던 것 처럼 말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모든 일에서 중요하지만 남이 해 논것을 보면 간단해 보이고 막상 내가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스테인레스는 18/8 재질로, 요즘 대부분의 스테인레스 식기에 쓰이는 정도다. 크롬/니켈 의 함유량을 표시한 건데, 니켈 함량이 이보다 적다면 소위 말하는 '쇠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18/10, 304, 316 이라고 표시된 제품이면 식기로 사용하기 좋다. 

 

 

안쪽에 뚜껑이 얹어지기 위한 턱이 있는데, 이 턱까지 차오르게 물을 따르면 딱 473ml가 된다. 카페에서 그란데 사이즈를 받을 때는 뚜껑 없이 내어주면 된다. 사진을 찍기위해 내부를 세척해 보았다. 

 

뚜껑은 슬라이드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내측에 실리콘으로 마개처럼 처리가 되어 있지만 완전 밀폐가 되는 뚜껑은 아니므로 안에 내용물을 넣은 채 신나게 흔들며 돌아다니는 것은 옳지 않다. 

 

스탠리 고 텀블러 사용후기 :

책상 앞에 앉아서 리필 없이 오랫동안 따듯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똑같이 생긴거 2개 구매해서 온가족(2명)이 각자 잘 쓰고 있다. 

 

이 스댕이 닳아 없어질 때 까지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환경 파괴에 보탬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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