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박 3일로 짧게 홍콩을 다녀왔다.
제일 저렴한 홍콩행 항공권을 찾다가 에어인디아를 예매했는데, 친구가 에어인디아 위험하지 않냐고 하길래 그때부터 폭풍검색을 했봤다. 딱히 크게 위험한 건 아니지만 얼마 전 기장이 음주 상태에서 비행기를 몰았다가 걸렸다는것과.... 연착이 잦다는 정도...?
또 한가지 문제는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침 8시 출발이었다는 점...
뭐 그건 나중일이니까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고 일단 비행기표를 사서 출발을 했다.
누군가가 나와 같은 이유로 폭풍검색을 할지 모르니 나의 인디아에어 후기를 간략히 적어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디아에어 괜찮습니다.
누구나 공항에서 한번은 찍는 바로 그 샷. 에어 인디아 티켓은 이렇게 생겼다. 에어인디아 게이트는 118번.
그리고 수하물 외 기내 반입하는 짐에는 이렇게 태그를 달아준다. 아, 그리고 에어인디아는 비행기 타기 전에 가방 검사도 따로 했다.
비행기 타기 전에 탑승게이트에서 바라본 공항의 모습...
비행기 내부의 모습이다. 비행기도 크고 있을 건 다 있다.
푹신푹신한 등받이도 있다.
이 과자.... 인도 과자인가? 이륙하고 얼마안가 하나씩 나눠주는데 오 너무 맛있었다. 맥주와 함께 먹으니 꿀맛 허니맛.
기내식도 나오는데, 난 치킨을 선택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지만 빵은 정말 맛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크로와상 빵이 같이 나왔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대륙의 풍경! 이렇게 무사히 홍콩에 도착했다.
제목에 <마지막이 될 2박3일 홍콩여행>이라고 쓴 이유는, 지극히 내 주관으로 홍콩 여행이 별로였기 때문...
그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익스피디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중이니 항공권 및 호텔 예약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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