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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우리나라55

파주 호텔 케이힐스 더테라스 (야당역 근처)후기 갑자기 여름휴가 일정이 잡혀 떠난 파주 호텔 케이힐스 더테라스 후기를 적어봅니다. 케이힐스는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파주 숙소로 이 더위에 어디 멀리 가기도 귀찮고 여행 느낌은 내고 싶어서 선택한 호텔입니다. 이런 기분에 호캉스를 가나봅니다. 파주 호텔 케이힐스 슈페리어 더블룸 시티뷰 후기 케이힐스를 찾는 이유는 아무래도 파주 운정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뷰 때문일 텐데요. 우선 제가 묵은 곳은 공원뷰의 반대편인 시티뷰였습니다. 야당역 번화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시티뷰를 배정받을지 파크뷰를 배정받을지는 선착순이라고 하네요. 저는 시티뷰로 배정받았는데 방문하기 전날 예약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주차 시 참고 주차장이 헬이라는 이야기는 다른 후기에서 미리 보았는데 저는 평일.. 2022. 8. 20.
[금오도 여행] 안도 상산 둘레길 탐방 후기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둘레길이 있다. 안도 상산 둘레길인데 금오도의 맨 아래 끝자락인 안도에 있다. 비렁길 코스에 비해서 길이 덜 다듬어진 느낌이 있었지만 마을 주변이라 위험한 것 같진 않았다. 중간에 고라니가 튀어나오긴 했지만... 총 2.5km로 낭고지쉼터에서 안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출발하면서 뒤돌아 보이는 마을의 풍경이 소박하고 예쁘다. 가는 길에 흑염소도 볼 수 있다. 가장먼저 도착하는 곳은 낭고지 쉼터 금오도에서 이미 많이 본 시원한 바다 풍경을 조금 더 다른 시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안도 상산 둘레길의 장점. 그저 숲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 짧은 코스고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심하지 않아서 큰 체력이 소모되지도 않는다. 중간중간 전망대와 포토존이 있다. 다른 사람.. 2022. 8. 20.
[금오도 여행] 여수 금오도 식당들 후기 화려한 여수밤바다 여수여행과는 달리 금오도에 들어가면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여수 시내와 같은 식당은 없고 대부분 민박집이 같이 운영하는 등의 작은 식당들이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체인점인 곳도 없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도 세븐일레븐 편의점이랑 하나로마트가 하나씩 있어요. 펜션을 잡았으면 마트에서 장을 봐서 먹어도 되는데 매번 해먹기는 귀찮으니 식당을 찾아갈 수 밖에요. 이번에는 금오도 여행중에 방문했던 식당들 몇 곳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금오도 상록수 식당 상록수 식당은 민박을 같이 하는 곳인데 아침에도 일찍 열더라구요. 오전에 비렁길 코스를 가기 전에 들러서 아침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오전에는 백반만 된다셔서 그걸로 먹기로 했어요. 금오도 상록수 식당의 위치는 이렇습니다. 금오도에 있는 식당 치고 내.. 2022. 7. 26.
[금오도 여행] 비렁길 5코스 후기 금오도 여행의 꽃은 아무래도 비렁길 트래킹이 아닐까요. 금오도 비렁길은 1~5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한 코스를 왕복하는데 기본 2~3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스케줄을 잘 조정하는게 좋습니다. 5개의 비렁길 코스 중 추천을 받는다면 거의 항상 3코스가 제일로 꼽힙니다. 비렁길 3코스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2021.03.08 - [여행 : 우리나라] - 금오도 비렁길 추천코스 3코스 갈바람통전망대 후기 금오도 비렁길 추천코스 3코스 갈바람통전망대 후기 금오도 비렁길 추천코스로 잘 알려진 3코스 중 갈바람통전망대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비렁길을 1코스에서 5코스까지 종주하는데는 대략 8시간 30분 걸린다고 합니다. 이를 하루에 모두 돌 wkfskssk.tistory.com 이번에는.. 2022. 7. 24.
여수 신기항 - 금오도 여천항 하계 배 시간표 및 가격 금오도에 가려면 배를 타아하죠. 금오도로 들어가는 배는 온라인으로 배편을 미리 구입할수가 없어서 직접 방문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오후 2시 30분 배편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애매하게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직원이 없었습니다. 굳이 일찍 올 필요 없이 1시간 전에 와서 구입하면 되는 것 같아요.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으로 들어가는 배 시간표입니다. 돌산에서 출발하는 배는 아침 7시 45분 부터 시작하고 오후 6시가 마지막 배입니다. 금오도 여천항에서는 첫 배가 오전 8시 20분이고 마지막은 오후 6시 30분이네요. 소요시간은 25분입니다. 아래에서 금오도 들어가는 배편의 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오도 배편 비용] 성인 5,600원 중, 고등학생 5,000원 경로 4,500원 13개월.. 2022. 7. 24.
[금오도 여행] 시공간 펜션 후기 작년 여수여행 중 당일로 다녀온 금오도가 너무 한가하고 좋아서 이번에는 금오도에만 3박을 머무는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괜찮은 숙소들이 많이 보였는데 고민하다가 시공간 펜션을 선택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숙소가 있고, 깔끔해 보이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시공간 펜션 위치는 여천항으로 들어가서 관광코스가 거의 없는 함구미항 방향으로 5분가량 더 가야합니다. 때문에 금오도 전체를 왔다갔다하며 여행하기에는 숙소의 위치가 너무 끝쪽이라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금오도에서 운전하며 보이는 풍경은 시시각각 좋기 때문에 거리상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왼쪽에 있는 카운터 겸 매장에서 체크인 아웃을 하면 되는데 사장님 부부가 워낙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십니다. 음료, 맥주나 간단한 몇가지 과자 및.. 2022. 6. 15.
파주골든힐호텔 4시간 다녀온 후기 파주골든힐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할 것은 아니었고 요즈음 피곤해서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노곤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선택한 곳입니다. 대중탕을 가기에는 어려운 시기이니 이렇게라도 갈 수 밖에요. 파주골든힐호텔은 헤이리마을 근처에 있는 관광호텔인데 괜찮다는 후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모든 객실에 탕이 있는 것은 아니고 패밀리 스위트 룸 위주로 히노끼탕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는데 4시간 대실에 3만원 후반에 이용했습니다. 주차장은 야외에 있었습니다. 관광호텔이라지만 로비는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객실은 특이하게 지하 1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로비가 있는 곳이 지대가 높아서 막상 1층 내려와도 창 밖이 보이는 지상입니다. 이 지하 1층.. 2022. 3. 2.
'파주 삼릉'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한가로운 주말 오전, 가을 없이 무턱대고 찾아온 겨울 날씨로 내내 추웠던 평일을 지나 갑자기 따듯한 햇살이 내리 쬐었습니다. 어쩌면 마음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요. 어디를 나가볼까 하다가 '파주 삼릉'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주 삼릉은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파주인이면 무려 50% 할인된 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별 기대없이 도착한 파주 삼릉, 너무 만족스러운 산책이었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티켓과 작은 종이 하나를 같이 줍니다. 대문을 들어갈 때 수표함이라고 적힌 통에 작은 입장권을 넣습니다. 몰랐으면 그냥 휘휘 들어갔을 것인데 수표함 옆에도 직원이 계시니 지적받기 전에 미리 수표함을 인지해야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편에 휠체어 유모차 보관소가 조그맣게 있습니다.. 2021. 10. 24.
경기도 장흥 펜션 빌라드제이 후기 (feat. 마운틴뷰 스파 펜션) 멀리 안가고 휴식할만한 펜션을 찾다가 장흥에 있는 스파펜션 빌라드제이에 가기로 했습니다. 양주시 장흥에 있고 유명한 걸로는 마장호수가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이 펜션은 공기 좋은 장흥 산골짜기에 위치했습니다. 객실은 모두 복층이고 테라스에서 경치를 감상하면서 스파 욕조와 바베큐를 사용할 수 있어요. 스파 욕조가 장흥 빌라드제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뷰를 곁들인 스파욕조를 먼저 소개해볼게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 모든 후기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밝기를 좀 보정한 사진입니다. 옆문을 열고 나오면 이렇게 욕조를 두고 양 옆이 막힌 공간이 있어요. 아이패드 올려놓고 맥주 한잔 하면서 넷플릭스 보면서 노곤노곤 몸을 데울 수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 환경으로 새들도 왔다갔다 .. 2021. 7. 1.
파주 애룡저수지 나들이 후기 애룡저수지는 봄에 벚꽃구경 갈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된 장소입니다. 그 때는 파주까지 가기는 너무 멀어서 포기했는데요, 알고보니 벚꽃 없이도 경치가 좋은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날도 좋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애룡저수지는 저수지 한 귀퉁이에 음식점들이 몰려있어요. 음식점 주차장이 있지만 저처럼 구경만 하러 온 사람도 있고 또 토요일이라 붐비기도 했어요. 그래서 음식점까지 안 들어가고 중간에 길목에 세우고 걸어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운전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초입 길목에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어오는 차 나가는 차로 꽤 복잡해 보이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먼 길도 아니고요, 걸어가는 길도 푸릇푸릇 예뻐요. 여기가 애룡 저수지에요. 수영금지 낚시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꽤 큰 .. 2021. 6. 7.
브루다 양주 마장호수 근처 베이커리 카페 후기 토요일 오전에 친구의 추천을 받았던 브루다양주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브루다양주는 출렁다리로 유명한 마장호수 근처 기산저수지 앞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언제부턴지 이런 대형카페가 곳곳에 많이 생겼네요. 암튼, 브루다양주는 기산 저수지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큰 창들이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저수지랑 주변의 푸릇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멍때리기 참 좋은 곳입니다. 이 날은 살짝 부슬비가 내리고 있어서 운치를 더해줬네요. 지도는 하단에 첨부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쪽에서 보이는 외관입니다. 여기서도 반대편 창밖 너머가 내다보이네요. 브루다양주 전용으로 3주차장까지 증설했다고 하니 주차가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간 찾는 사람이 많기도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 2021. 5. 30.
여수 헤이븐 호텔 수페리어 트윈룸 오션브릿지 전망 3박 후기 왜 헤이븐 호텔을 골랐는가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3가지가 있는습니다. 우선 숙소를 찾으면서 중심적으로 고려한 점은 창문 밖 경치가 좋은 곳을 찾는 거였어요. 그러다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발견한 헤이븐 호텔의 브릿지뷰 이미지를 보고 여기에 가야만 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 호텔 조식이 저렴했습니다. 조식 할인 이벤트중이라 한끼에 6,6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어서 조용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의 흐름으로 수페리어 트윈룸 3박을 예약했습니다. 3시부터 체크인인데 3시쯤 도착하니 체크인 하려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투숙객이 많은지 아침 저녁으로는 주차장이 거의 꽉차있습니다... 202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