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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우리나라

[금오도 여행] 안도 상산 둘레길 탐방 후기

by 수쟁이 2022. 8. 20.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둘레길이 있다. 안도 상산 둘레길인데 금오도의 맨 아래 끝자락인 안도에 있다. 비렁길 코스에 비해서 길이 덜 다듬어진 느낌이 있었지만 마을 주변이라 위험한 것 같진 않았다. 중간에 고라니가 튀어나오긴 했지만... 

총 2.5km로 낭고지쉼터에서 안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출발하면서 뒤돌아 보이는 마을의 풍경이 소박하고 예쁘다. 

 

 

가는 길에 흑염소도 볼 수 있다. 

 

가장먼저 도착하는 곳은 낭고지 쉼터 

금오도에서 이미 많이 본 시원한 바다 풍경을 조금 더 다른 시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안도 상산 둘레길의 장점. 

 

그저 숲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 짧은 코스고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심하지 않아서 큰 체력이 소모되지도 않는다. 

 

중간중간 전망대와 포토존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어딘가에서 상괭이를 봤다고 후기를 올리는데, 나는 어디에서도 상괭이를 발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 

 

숲길을 계속 걷는다.

 

안도 해변이 있는 코스 끝가지는 가지 않았고 중간쯤 가다가 돌아왔다. 비렁길 코스들에 비해서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벼운 산책코스라고 생각하고 다녀오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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