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담식당1 고성 아야진 소담식당의 섭국은 찐이다 당일치기로 고성에 다녀왔다. 새벽에 출발해 잠깐 눈을 붙이고 아침을 먹으러 찾은 곳은 고성 아야진의 소담식당. 소담식당은 고성의 한 편의점 점주님이 알려주신 섭국 맛집이다. 혹시 주변에 섭국 맛있는집 아시느냐 물었더니 이곳을 알려주셨다. 우리는 우연찮게 동네에 섭국집이 있어 전부터 즐겨 먹었는데 섭국의 원조가 바로 강원도란다. 여기까지 왔으니 꼭 섭국을 먹어야 했다. 아야진항 근처에 있고 입구부터 맛집의 느낌이 난다. 내부는 아담하다. 섭국 가격은 1만원으로, 우리 동네에 있는 섭국집 보다 저렴하다. 다른 메뉴는 고민할 것 없었으므로 섭국 2개를 바로 주문했다. 밑반찬이 나온다. 섭국이 나왔다. 밑반찬과 국, 밥의 심플한 밥상이지만 섭국 정말 ㅈ맛탱.... 미쳤다. 나는 핵맵찔이라 속이 조금 맵긴 했는데.. 2020.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