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1 12월 눈내린 한라산 겨울 여행 (영실코스->윗세오름->어리목코스) 이번 제주도 여행의 큰 목적 중 하나는 (엄마의 목적^^) 한라산 등반이었다. 왕복 8~9시간이 걸린다는 성판악은 다행히 엄마가 다녀오신 적이 있어서 좀더 수월한 코스로 설렁설렁 다녀오기로 하고 선택한 코스가 영실탐방로에서 윗세오름까지 갔다가 어리목코스로 하산하는 것이었다. 영실탐방로에서 윗세오름까지 갔다가 어리목코스로 하산보통은 그 반대로, 어리목으로 올라가서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난 그냥 어리목으로 내려와서 버스타면 좀 더 숙소에서 가까우니까… 하산하고나면 피곤할것 같아서 … 그런 이유로 코스를 영실->어리목으로 잡았는데 사람들이 어리목->영실 코스를 추천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특히 눈이 오고있을 때는 그렇다. 영실 매표소 도착 후 영실 휴게소까지 50분 걸어 올라가기.. 2019.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