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1 12월 제주도 마지막날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느껴본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숙소를 잡은 것은 아무래도 일출을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나타난 것이다. 펜션 사장님께서는 방에서도 일출이 보인다고 하셨지만 '아니오 저는 일출의 분위기를 모두 느끼겠어요'하며 기어이 아침일찍 일어나 엄마와 함께 펜션을 나갔다. 성산아침노을펜션에서 성산일출봉 매표소까지는 걸어서 대략 10~15분이 걸리는 것 같았다. 성산일출봉 매표소 오픈 시간 성산일출봉매표소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픈하는데 일출은 7시 10분이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매표소 오픈 시간 전에는 그냥 입장해도 된다는 매표소 직원의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 매표소를 기준으로 길이 두갈래 있는데 오른쪽이 일출봉 올라가는 길이다. 아침 일찍 호기롭게 나와서 날도 안춥다며 호들갑떨었으나 일출봉을 오르다 말고 내려왔다. 얼마.. 2019.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