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롬1 엄마랑 둘이 시엠립 자유여행-10- 정글속 폐허 타프롬 10.1 모험과 신비의 타프롬 대탐험ㅡ 앙코르 유적지 안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따프롬이었습니다. 따프롬, 혹은 타프롬은 2001년 제작된 영화 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12세기에 지어졌다하니 얼추 1000년의 세월을 품고 있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낡아진 석조 건물 사이에서 자라난 나무와 풀들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필름카메라를 가져가서 찍으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져갔던 귀여운 미녹스35pl이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네요.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며 눈과 캐논 미러리스에 담았습니다. 숲과 나무 그리고 무너진 사원이라니. 어째 낭만적이네요. 타프롬 풍경을 감상해볼까요. 아! 타프롬을 돌아다니면서 원숭이가 그려진 바윗조각을 찍으려고 발을 풀숲에 내딛었는데, 불개미인지 흰개미인지 작.. 2017.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