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라산2

12월 눈내린 한라산 겨울 여행 (영실코스->윗세오름->어리목코스) 이번 제주도 여행의 큰 목적 중 하나는 (엄마의 목적^^) 한라산 등반이었다. 왕복 8~9시간이 걸린다는 성판악은 다행히 엄마가 다녀오신 적이 있어서 좀더 수월한 코스로 설렁설렁 다녀오기로 하고 선택한 코스가 영실탐방로에서 윗세오름까지 갔다가 어리목코스로 하산하는 것이었다. 영실탐방로에서 윗세오름까지 갔다가 어리목코스로 하산보통은 그 반대로, 어리목으로 올라가서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난 그냥 어리목으로 내려와서 버스타면 좀 더 숙소에서 가까우니까… 하산하고나면 피곤할것 같아서 … 그런 이유로 코스를 영실->어리목으로 잡았는데 사람들이 어리목->영실 코스를 추천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특히 눈이 오고있을 때는 그렇다. 영실 매표소 도착 후 영실 휴게소까지 50분 걸어 올라가기.. 2019. 12. 15.
대중교통 이용해서 한라산 가는 방법 - 영실과 어리목코스 240번 버스타고 영실매표소 가는 방법 뚜벅이 여행자들이 한라산을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리는 영실 탐방로로 올라가서 어리목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돈내코가 예쁘다는 택시기사님의 추천이 있었지만 그것은 저질 체력의 두 여인에게는 너무나도 무리한 코스인 것 같았다. 어리목이나 영실이나 240번 버스를 타면 지나간다. 240번 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우리는 오전 8시쯤 숙소에서-호텔샬롬제주- 택시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기본요금 정도 나왔다. 너무 일찍 왔다. 240번 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 7번 탑승장에서 한시간에 1대 씩 출발한다. 시간표를 참고하는게 좋다. 어플에서는 종점이라 출발정보가 제대로 안 떠서 (아마 내가 못찾아서) 불안한 마음에 서둘렀던 것 같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 201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