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버거1 뉴질랜드 남섬 여행 : 데빌버거(Devil Burger), 줄 안서도 되는 퀸즈타운 버거집 퀸즈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아마 퍼그 버거일 것이다. 퀸즈타운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유독 인파가 몰려있어서 왜인가 싶어 보니 거기가 유명한 퍼그버거였다. 매번 지나가면서 보더라도 가게 앞은 항상 대기중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평소 줄서서 기다리면서 식사하는 걸 안좋아해서 여기는 아예 엄두가 안나는 곳이었다. 그러다가 퀸즈타운 다운타운을 구경하는데 처음 보는 버거집이 있었다. 이름은 데빌버거(Devil Burgers)였고 점심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꽤 있었다. 다행히 앉을 자리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데빌버거라니 이름 참 희안하다. 먹을 거리에 음침한 이름을 붙이는게 뉴질랜드에서는 먹어주는 마케팅인걸까. 뉴질랜드는 헬(Hell) 피자도 유명한데 기름기 좔좔 흐르는 칼로리 폭.. 2018.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