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섬1 현지인과 함께 히로시마 여행 -4- 다케하라시 관광 포인트 토끼섬 오쿠노시마 히로시마에는 섬이 많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오쿠노시마'는 토끼로 유명해서 '우사기(토끼)시마'라고 불린다고 한다. 토끼섬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독가스의 섬이었던 무시무시한 곳이다. 2차 세계대전이 있기 전부터 화학병기와 독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던 곳이다. 다케하라시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차를 타고 타다노우미 선착장까지 갔다. 근처에 타다노우미 기차역도 있다. 표를 끊고 배시간을 기다리며 작게 마련된 관광상품 코너를 구경했다. 토끼밥도 여기서 살 수 있다. 섬 내에서는 뭔가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식사는 미리 해야한다. 시간이 되어 배를 탔다. 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꽤 컸다. 10분 정도 가면 섬에 도착하는데 땅을 밟고 한번 슥 둘러보면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2018.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