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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취식

bhc 포테킹후라이드 궁금해서 먹어본 후기

by 수쟁이 2021. 3. 29.

두달 전에 출시된 bhc 신메뉴 포테킹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후라이드 치킨도 좋아하고 감자튀김도 좋아하니까 1석 2조인 메뉴입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포테킹 후라이드 판매량이 90만개를 돌파했다네요.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나 봅니다. 그럼 이제 포테킹 후라이드에 대한 저의 진솔한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아직 포테킹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bhc 포테킹 후라이드는 얇은 감자튀김이 튀김옷처럼 달라붙어 있는 치킨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후라이드 치킨의 맛도, 후라이드 감자의 맛도 알고 있습니다. 이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포테킹후라이드입니다. 전혀 알 수 없는 미지의 맛이 아니니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bhc 포테킹 후라이드 후기  

 

포테킹 후라이드와 함께 사이드메뉴로 소떡을 주문했습니다. 배달 어플에서 단품만 주문하는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입니다. 

 

포테킹 후라이드와 뿌링소떡 1개 세트로 배달료 제외 21,000원에 주문했습니다. 

뿌링소떡은 호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까주어야 합니다. 소세지는 3개 떡은 4개 꽂혀있네요. 뿌려진 양념에서 뿌링클의 맛이 납니다. 

 

이번 후기의 주인공 포테킹 후라이드의 전용 상자입니다. 세상에 없던 후라이드 맛에 포텐이 터졌다는 문구에서 bhc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열면 이렇습니다. 세트에는 작은 캔콜라와 치킨무, 소스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후라이드 치킨을 먹으면서 이렇게 양념 소스가 유용했던 적이 없습니다.

 

포텐터친 후라이드를 가까이서 봅니다. 

 

 

얇고 길쭉한 감자가 다닥다닥 달라 붙어 튀김옷이 되었습니다. 두꺼운 감자 튀김옷 덕분인지 bhc의 다른 치킨 메뉴에 비해 더 양이 많아 보입니다. 먹어보니 배도 금방 차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 치킨이라고 부르는 건 아닐까요. 또, 치킨 자체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지만 겉에 붙은 포테이토 입장에서는 바삭하기만 합니다. 한없이 바삭거리는 기름에 튀긴 감자입니다. 그 이유인지 먹다 보니 느끼하더라고요. 함께 온 작은 양념소스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날개구요, 

 

다리입니다. 

 

처음에는 튀김옷의 아작아작한 바삭함에 신선한 호감을 느꼈지만 머지않아 제 입맛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바삭하고 기름진 튀김옷이 매번 씹히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시점이 오더라구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하던데요, 안타깝지만 저는 겨냥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인이 먹다가 조금 남겼습니다. 단순히 느끼하다는 이유는 아니고요, 튀김옷에 감자가 들어간 만큼 일반 치킨에 비해 양이 많게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평소에는 한마리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데도 포테킹 한마리는 무리였습니다. 어쨌든 저는 그냥 후라이드가 좋습니다. 여기까지 bhc 포테킹 후라이드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bhc의 인기메뉴를 알아볼까요?

2021.03.18 - [생활지식] - bhc치킨 메뉴 인기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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