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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통패스3

독일 남부 여행-6일차- 프라이부르크(Freiburg) 시내 탐방 바트크로칭엔에 묵고 3일째 되는 날은 전날 다녀온 스위스 바젤과 라인폭포 당일치기 여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었다. 오후까지 숙소에서 햇빛을 쬐며 뒹굴뒹굴하다가 가까운 프라이부르크 시내를 구경하러 나가기로 했다. 바트크로칭엔에서 2정거장 밖에 안걸리니 마실다녀오기 딱 좋았다. 숙소에서 밍기적대느라 점심도 안먹은 상태였는데 프라이부르크 시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케밥집에 들어갔다. 비주얼은 혜자로웠고 맛있지만 먹다보니 느끼함이 뿜어져 나왔다. 그래도 배불리 먹으니 힘이솟아 여기저기 들쑤시고 소소한 쇼핑을 할 수 있더라. 골목골목 핸드메이드도 많이 팔고 골동품도 파는 것 같고 길에서 버스킹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 영락없는 유럽의 길거리였다. 일렬로 붙어있는 건물은 하나같이 배색이 조화로워서 보는 기분도 산뜻해지는 것.. 2018. 1. 30.
독일 남부 여행-5일차- 라인폭포 당일치기 바젤에서 출발해서 라인폭포까지 가기로 했다. 샤프하우젠(Schaffhausen)의 유명지 중 하나인 라인폭포(Rhein falls)는 샤프하우젠까지 가지는 않고 Neuhausen Rheinfall역까지 가야했는데 우리는 잘못 갔다. 덥고 첫길이니 당시는 짜증났지만 이제 과거의 나의 실수를 이해한다. 우리가 내린 곳은 Neuhausen Bad bf역이었다. 코너스카드를 활용하기 위해 코너스카드로 독일 열차 프리패스가 적용되는 Erzingen역까지 가서 열차 티켓을 다시 끊었다. 이 때 티켓 기계가 고장인지 티켓을 뽑을수가 없었는데 열차가 도착해서 역무원에게 기차에서 티켓을 사고싶다고 말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노. 이를 어쩌나 하고 시무룩 돌아섰는데 츤데레 역무원 아저씨 우릴 다시 부르더니 티켓을 결제를 도와.. 2018. 1. 30.
독일 남부 여행- 검은숲(Schwarzwald)지역 코너스카드(Konus card)이용하기 독일로 여행가기로 하고 정보를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코너스 게스트 카드(Konus Guest Card)를 알게 되었습니다. 독일 남부 검은숲(Schwarzwald) 지역에서 발행하는 카드로, 소지하고 있으면 검은숲 지역을 관광할 때 교통이나 관광지 입장료, 시설 이용료 등이 무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blackforest-tourism.com/info/KONUS 코너스 게스트 카드는 모든 버스와 IC, ICE를 제외한 모든 트레인의 무료티켓이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페이지 아래에 있는 PDF 파일을 다운받으면 첫페이지에는 코너스카드에 대한 설명과 코너스카드를 티켓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의 지도, 두번째 페이지에는 코너스 카드를 발급해주는.. 2017.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