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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2

파주 마장호수 근처 기산리 커피공장 엘리스오븐 디저트 카페 후기 마장호수 근처에는 카페가 여럿 있는데 우린 그 중 버스정류장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서 쉬면서 버스 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다. 카페 이름이 기산리 커피공장 엘리스오븐 디저트카페였다. 엘리스오븐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외관은 커피공장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벽돌로 지은 공장 마냥 딱딱한 이미지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볕이 참 잘 들고 내부가 넓다. 목재와 노란 조명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줘서 넓은 공간인데도 따듯한 이미지를 풍긴다. 곳곳에 빈티지한 아이템들이 진열되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층짜리 건물이고 커피 원두 판매도 하고, 2층에는 아카데미 룸이 있는걸로 보아 커피에 대한 수업도 진행하는 것 같다. 우리는 카푸치노랑 바닐라라떼, 스콘과 크루아상 패스츄리를 주문했는데 디저트카페라는 이름답게.. 2018. 10. 22.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파주 출렁다리 마장호수 가을 나들이 어제는 가을날씨 쾌청한 금요일이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타본 카약을 그리워하면서 혹시나 싶어서 검색을 하던 중에 파주 마장호수에서 카약을 탈 수 있다는 내용을 얼핏 봤다. 더 자세히 보지 않고 길찾기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을 검색했다. 도착해서 알았지만 카약을 비롯한 수상레포츠는 아직 공사중에 있었다. 대중교통으로 마장호수를 가는 방법은 3호선 삼송역사거리 정류장에서 333번을 타고 기산리에서 내리면 된다. 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333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거의 40분 정도 되는 드문드문한 버스라서 미리 버스 위치를 파악하고 타러 가는게 좋다. 왜냐면 삼송역 버스정류장 근처가 공사중이라서 먼지가 풀풀 날리는데 피할 길이 없다. 주의할 점은 마장호수에 내릴때와 다시 삼송으로 돌아갈 때 333번을 타는.. 2018.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