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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우리나라

12월 호텔샬롬제주 스탠다드 트윈룸 2박 현실적인 후기

by 수쟁이 2019. 12. 11.


우선 모든 후기는 저의 사비와 자의로 이용한 것임을 알려드리고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호텔샬롬제주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


1. 교통 : 뚜벅이 여행인 만큼 교통이 제일 중요. 한라산 가는 버스를 타기에도 좋고다음 숙소인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에도 좋은 곳.

2. 욕조 : 한라산 등산  지쳐있을 몸을 노곤하게 지져줄 욕조가 있는 .


북킹닷컴을 통해서 주로 예약을 하며, 제주시내에 있는 호텔 중 필터검색으로 욕조와 적당한 가격을 넣고 검색을 했다. 결과로 나온 제주시내 곳곳의 다양하게도 좋아 보이는 숙소 여기를 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위치.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 7000

호텔에서 동문시장까지 택시로 4천원 미만

호텔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한라산가는 버스  ) 기본요금

호텔에서 성산항 가는 급행버스는 호텔 바로  정류장.



특히 샬롬호텔에서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이라는 점이 제일 좋았다. 숙소를 옮기러 이동하는  때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하니 택시타고 갈아타기도 귀찮은데, 정류장이 바로 앞에있으니 호텔 로비에 앉아있다가 버스 시간에 맞춰 나가면 되니 편하다. 


여기까지는 실제 투숙 전의 이야기이고 

샬롬호텔 실제 투숙 후기는 아래부터








내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트윈룸.정원에는 왜 알수없는 코드가 적혀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려보았다. 객실 위치는 고층 객실이라고 적혀있었고 실제로 프론트에서 안내 받은 방은 10층이었으니 제법 고층이라고 볼수 있겠다.

 

창문 밖으로 제주시의 시내와 넘어 바다까지 살짝 보이는 전망이 좋았다. 밤이 되면 고기잡이 배들이 수평선에서 반짝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침대가 요렇게 싱글 사이즈 침대가 두개 있다.

창가에는 소파도 한 개.


화장대 의자와 침대 거리가 가까워 의자를 사용중일 때는 뒤로 지나가기 힘들다. 그냥 침대 위로 지나가면 된다. 



방은 히터도 따숩게 나오고 침대도 편하다. 다만 트윈 배드 안쪽에 있는 침대에는 히터 바람이 많이 오지 않아 밤에 조금 추웠다. 원체 전기장판 죽순이라서 차가운 침대가 적응이 안됬을 수도 있겠다.





밑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고 그 안에 생수 2병이 구비되어 있다. 놀랍게도 삼다수가 아니었다. 



화장실은 깔끔. 비데가 있고 물 안내려도 자동으로 내려간다. 



아담한 사이즈의 욕조. 청소도 깔끔하게 잘 되있다. 어메니티로 비치된 샴푸와 린스의 귤같은 상큼한 향도 마음에 들었다


호텔 뒷편으로 음식점도 있다. 아침일찍 문여는 집도 있으니 한라산 가는 아침,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출발할 있어 좋았다.

조식은 이용해보지 않았다. 짧은 일정이라 가능하면 제주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2박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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