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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이케아 스탠드 조명 KNIXHULT 크닉스훌트 구매 후기

by 수쟁이 2021. 5. 13.

왠지 이케아는 계획적인 소비가 힘든 곳입니다. 사려고 했던 큰 가구를 몇개 고르고 나면 몇 만원짜리 소품들은 생각없이 카트에 담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구매한 크닉스훌트 KNIXHULT 스탠드 조명이 그렇습니다. 이쁘다는 느낌, 그것만으로 집어오느라 전구 미포함인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다시 보니까 패키지에 까만색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전구는 없다고. 그래서 조명 근처에 스마트 전구를 진열해놓았던 거였군요. 나중에 쿠팡에서 10와트 LED 전구를 따로 구매했습니다. 대나무 뚜껑 덮어 놓을 조명이 스마트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대나무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더라구요. 왠지 친환경적인 기분이 듭니다. 

 

짠. 조립은 너무 간단해서 사진찍을 틈이 없었습니다.

 

완전 촘촘하게 막혀있지는 않고 격자 사이사이로 빛이 새어나올 수 있게 짜여져 있습니다. 

 

프레임은 가죽끈으로 동여매여 있습니다. 한번 조립하고 나면 딱히 건들 일이 없으니 이정도면 튼튼하겠죠. 

 

전구는 왠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의 장수 LED로 구입했습니다. LED 10W에 3000캘빈 전구색입니다. tmi로 캘빈이 6000정도면 주광색인 형광등 색이 나옵니다. 소켓 사이즈는 시중에 나온 왠만한건 다 E26 규격이니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완성한 스탠드 조명을 소파겸 매트리스 옆에 놓아 주었습니다. 소파겸 매트리스로 굳이 구입했지만 매트리스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게임할 때나 넷플릭스 볼 때 누워있는 공간입니다. 담요랑 매치되어 마치 캠핑온 기분을 내줄 것입니다. 

 

조명이지만 불을 켜지 않았을 때에도 인테리어 소품의 효과가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듭니다. 

 

짠. 조명을 켜면 이렇습니다. 대나무 틈새로 비치는 잔광이 예뻐요. 

 

이케아 조명 아래에서 친구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아온 와인을 까보았습니다. 방바닥에서 마시는 와인이지만 우리집에서 어떻게 먹는지는 아무도 신경 안쓰겠죠. 탁상에 흘려도 닦아야하고 방바닥에 흘려도 닦아야하는건 마찬가지니까 편하게 먹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이케아 스탠드 조명 후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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