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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남의나라/캄보디아-시엠립

엄마랑 둘이 시엠립 자유여행-8- 보레이 앙코르(Borei Angkor) 휴식 타임

by 수쟁이 2017. 4. 30.




8.1 보레이 앙코르(Borei Angkor) 조식




 제가 묵은 호텔은 프리빌리지 플로어(The Privilege Floor)라는 이름으로, 보레앙코 (Borei Angkor)호텔 안에 있으면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내에서 툭툭을 타고 프리빌리지 플로어라고 하면 대부분 모르더라구요. "뽀레앙꼬~" 라고 말해주면 다들 알구요. 


 조식은 보레앙코 호텔의 레스토랑을 함께 이용합니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조식은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던 메뉴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넣고 샤샥 만들어주십니다. 









 기본적으로는 부페식인데 사진을 안찍었네용.ㅎㅎ 레스토랑도 클래식하고 좋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는 여기서 결혼 파티를 하고있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흰천으로 기둥들을 휘휘 둘러싼 모양이 아마 서양식 웨딩이 아닐까 싶어요.



 1층 레스토랑 테라스에도 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수영장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비내리는 날 테라스에 앉아서 아침을 먹는데, 풀잎에 떨어지는 빗방울과 빗소리가 어우러져서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8.2 보레이 앙코르 수영장









 식사를 마친 후에는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아~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파란하늘, 좋은 풍경, 햇빛을 가려줄 그늘 아래 드러누워서 근심 없이 농땡이피우는 그런 인생이요.  











 이렇게 누워서 시간을 보내다가 방에 들어가 한숨 자거나 일정을 생각하며 더위가 누그러지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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