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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우리나라

파주골든힐호텔 4시간 다녀온 후기

by 수쟁이 2022. 3. 2.

파주골든힐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할 것은 아니었고 요즈음 피곤해서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노곤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선택한 곳입니다. 대중탕을 가기에는 어려운 시기이니 이렇게라도 갈 수 밖에요. 파주골든힐호텔은 헤이리마을 근처에 있는 관광호텔인데 괜찮다는 후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모든 객실에 탕이 있는 것은 아니고 패밀리 스위트 룸 위주로 히노끼탕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는데 4시간 대실에 3만원 후반에 이용했습니다. 

 

주차장은 야외에 있었습니다. 관광호텔이라지만 로비는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객실은 특이하게 지하 1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로비가 있는 곳이 지대가 높아서 막상 1층 내려와도 창 밖이 보이는 지상입니다. 이 지하 1층에는 식당도 함께 있다고 합니다.

 

객실 안으로 들어오면 입구 옆에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이 꽤 넓고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 

욕실 때문에 온거니까 욕실을 먼저 올려봅니다. 히노끼탕은 성인 2인이 들어가기에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샤워실도 깔끔. 물이 좀 느리게 빠지기는 했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매일 클리닝 한다는 이 코팅지의 말을 믿어 볼 수 밖에요. 또 샤워실에는 기본 샴푸린스 세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히노끼탕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물이 콸콸 나와서 쓸만큼 채우는데 30분 정도 걸린 듯.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기포가 폴폴폴 올라오는 스파풀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 후기에는 히노끼탕에 넣는 입욕제가 제공되었다는데 저는 입욕제가 없었어요. 대실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호텔 매점에서 따로 사려니 넘 비싸서 관뒀습니다. 입욕제가 없어도 노곤노곤한 기분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객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새로 산 폰 아이폰 13미니에는 광각렌즈처럼 찍히는 기능이 있어서요, 숙소 광고에 올라오는 화각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요정도 느낌입니다. 좁지도 넓지도 않고 적당쓰. 

컴퓨터도 있고요. 티비도 있습니다. 

 

커튼을 열면 옆 호텔 주차장이 보입니다. 파주골든힐 호텔에서는 지하 1층이지만 옆 건물보다는 지대가 높습니다. 

 

 

에프킬라가 준비되어 있는 걸로 유추해보건대 벌레가 종종 나오는 모양입니다. 

 

기본적인 것들이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자잘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 옆에는 공기청정기라 붙여놓은 것도 있어요. 의자와 테이블도 있으니 뭔가 사와서 먹기에도 괜찮겠습니다. 

 

물은 세병 들어있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면 탈수현상이 생기니까 꼭 물을 마셔주도록 합니다. 

 

4시간 동안 탕에는 약 15분 씩 2번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원하던 대로 노곤노곤하게 피로를 풀고 돌아와서 뿌듯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이 후기가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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