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기본 정보
인천공항 ~ 나하공항 : 2시간 25분
평균 온도 : 23도
시차 : 우리나라와 동일
도착해서 입국수속까지 마치고 나니 오후 2시 30분쯤 됐어요. 렌트카는 둘째날 부터라서 첫날은 뚜벅이 여행자입니다. 공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가 있는 마키시 역에 내렸습니다.
오키나와 3박 4일의 여행코스를 확인해보세요~
오키나와 자유여행 2일차 여행 코스 (미나토가와 주차 /요미탄 /마에다곶)
오키나와 자유여행 2일차 여행지는 오키나와 중부의 미나토가와, 요미탄 도자기마을, 마에다곶입니다. 본격적으로 렌트카를 빌려서 돌아다니기 시작한 날이에요. 여행 내내 흐린날이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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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3일차 여행 코스 (코우리대교 / 푸른동굴 셀프 스노클링 정보)
3일차에는 2일차에 실패한 마에다곶 푸른동굴 스노클링에 재도전 했습니다. 푸른동굴 스노쿨링은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이 날 아침부터 흐리고 바람이 어마어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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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4일차 여행 코스 (오지마섬/우미카지 테라스)
마지막 날은 고양이섬으로 알려진 오지마 섬과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우미카지 테라스에 들러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우미카지 테라스를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는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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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유이레일 팁
오키나와의 유이레일은 15개의 정류장을 가진 짧은 노선입니다. 그래도 나하시의 주요 관광지를 꽤 거쳐가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는 소금같은 존재입니다.
편도 승차권 : 성인 110엔 (한 정거장 기준)
1일 승차권 : 성인 700엔 (24시간 기준)
2일 승차권 : 성인 1,200엔 (48시간 기준)
유이레일 티켓은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1일권을 구매하면 24시간동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용할 생각으로 1일권을 구매했습니다. 모노레일 나하공항 역 기계에서 발권하면 되는데, 한국어도 지원하니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티켓에도 한국어가 써있답니다.
사용법은 우리나라 전철역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고 가듯이 티켓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오키나와 슈리성
마키시역에 내려서 숙소에 짐을 풀고 슈리성으로 향했습니다. 슈리성은 화재도 있었고 많은 구간이 공사중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오키나와 역사의 정수인 류큐왕국을 대표하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산책할 겸 가보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 슈리역에서 내려서 10분 쯤 더 걸어갑니다.
무료구역 운영시간 : 8:30 ~ 18:00
유료구역 운영시간 : 9:30 ~ 17:30 (입장권 17:00 판매 종료)
유료구역 가격 : 어른 400엔 / 6세 미만 무료
슈리성은 유료 구간이 있고 무료 구간이 있는데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너무 늦지 않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꽤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슈리성.
나하 국제거리 포장마차 (Kokusai food street village)
국제거리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포장마차 거리!
술을 얼마나 먹을지 모르겠으니 편하게 가려고 숙소도 일부러 근처로 잡았습니다. 작은 이자카야들이 모여있어서 원하는 곳에 들어가거나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됩니다. 테이블에 앉기 전에 미리 직원에게 물어보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 지도에 Kokusai food street village 검색
- 주소 : 〒900-0013 沖縄県那覇市牧志３丁目１１−17 屋台村内
- 포장마차 거리 가는 방법 : 마키시 역에서 국제거리로 걷다가 LOCKER라는 의류점 코너에서 좌측 골목
이렇게 포장마차 거리 입구쪽에 간판이 걸려있어요.
양 옆으로 모두 포장마차입니다. 웃음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입구!
오리온 등불이 내맘을 설레게 해요.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리온 생맥주! 당연히 마셔야합니다.
오키나와 추천 메뉴! 라후테 입니다.
삼겹살인데 갈비찜 같은 맛이에요. 단짝단짝한 맛으로 맥주안주 그 자체.
직원이 추천해준 락교 튀김 추가.
너무 맛있었던 우미부도!! 이 날 처음 먹어본 맛이 반해서 식당 갈 때 마다 우미부도를 주문했어요. 한국에 돌아올 때도 사 왔습니다. 100ml 미만으로 기내 반입도 가능해요.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계속 계속 먹고 싶은 맛입니다.
첫번째 이자카야에서 어느 정도 먹고 이동한 두번째 이자카야입니다. 뱀 인형이 걸려있는데 잘 보면 이자카야 곳곳에 뱀술이 진열되어 있어요. 오키나와가 뱀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여기는 소 부위 위주로 파는 곳 같았는데 우설을 판다길래 앉아 보았습니다. 우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궁금했어요.
양념 된 우설 구이, 양념 덜 된 우설 구이, 대창구이 입니다. 맛있는 우설을 안먹어 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염통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대창구이는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잘 먹었습니다.
가게들마다 주 메뉴가 다르니 살펴보고 골라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기서 먹고 일어나면 저기 메뉴도 맛있어보이는 ... 사랑스러운 안주의 늪!
나하 국제거리 구경하기
국제거리는 참 구경할게 많아요.
가로수가 야자수인 오키나와
일본스러운 식당들
밤이 되니 빛나는 이자카야들
나하 국제거리에서는 관광의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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